SKT “고양이 사진 공유하고 애묘용품 받으세요”

네슬레퓨리나와 '전국 냥집사 이벤트' 진행…유기동물 기부 캠페인 추진

방송/통신입력 :2020/04/21 09:49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인 ‘네슬레퓨리나’와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점프AR’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애묘용품을 무료로 받는 내용이다.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적가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원목 캣타워(3명), 고양이의 특성(나이/몸무게/알레르기/특이증상)을 고려한 퓨리나 원 캣 맞춤 사료(400명)를 제공한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스마트폰으로 실제 고양이와 AR 동물을 함께 촬영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점프AR 앱 내 ‘AR 동물원’에서 반려묘와 AR 동물을 한 화면에 담아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SK텔레콤과 네슬레퓨리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최대 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다음 달 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점프AR 앱에서 해당 캠페인에 ‘좋아요’를 남기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가 기부되는 내용이다. ‘좋아요’ 개수가 100개, 1천개, 3천개, 5천개를 돌파하면 각각 100Kg, 300Kg, 500Kg, 1천Kg의 사료를 지원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 AR 서비스를 통해 관련 기업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AR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