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17일 해운대 센텀시티 내 다른 10개 공공기관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부산 해운대의 APEC기후센터 앞 부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위를 포함한 해운대 센텀시티 내 공공기관 11개(게임물관리위원회, APEC기후센터,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직원 8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 봉사는 혈액검사 후 헌혈이 가능한 직원에 한해서만 이뤄졌으며,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건강을 체크 할 기회를 제공했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센텀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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