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를 내년 3월까지 최대 600만 대 생산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솔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는 생산 협력사에게 오는 2021년 3월 말까지 플레이스테이션5를 500만~600만대만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 2013년 11월 플레이스테이션4 첫 출시 후 3월 말까지 750만 대를 판매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의 초반 물량을 조절하는 이유로 기기의 높은 사양을 꼽았다. 사양이 높은 만큼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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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의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으나 게임업계는 499달러(약 61만 원)에서 549달러(약 67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는 이 같은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