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던파모바일 개발팀 서울로 이전...1인당 최대 4억 지원

서울 이전 후에도 네오플 윤명진 이사가 개발진 총괄

디지털경제입력 :2020/04/10 15:39

네오플은 10일 모바일 RPG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을 제주도 본사에서 서울 역삼 사무소로 전원 이전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실 인원 170여 명을 서울로 이전한다. 또한 넥슨코리아 그룹 내 인력을 대상으로 추가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로 이전하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은 네오플 윤명진 이사가 총괄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서울 사무소로 이전하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에게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세보증금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또한 이전 지원금 500만 원과 이사 비용 전액을 지급하고 별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에 자녀를 100%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출시 초기 안정화 및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병행하고 매출의 약 10%를 개발조직에 제공하는 신규 개발 인센티브 제도에도 변화를 줘 게임 성공에 따른 보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