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비행, 드론과 안티드론’이라는 주제로 8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참석자 없이 진행된다. 포럼 영상은 KIST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발제를 맡은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미래선도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은 드론과 안티드론의 기술과 산업 현황, 응용분야를 소개한다. 또한 드론의 국가기술개발전략과 산업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드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불법드론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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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에 이어 토론은 KISTEP 변순천 정책기획본부장을 좌장으로 김재호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안 존 세종대 교수,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참여한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최근 드론과 안티드론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술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드론 기술의 순기능과 역기능의 양면성을 인식하고, 기술개발과 관련 제도 개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