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운영하는 타임커머스 앱 '호텔타임'(대표 최문석)이 사용성을 개선한 2.0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과 함께 숙소 탐색 시스템을 고도화 해 고객친화적 환경을 구축했다.
호텔타임은 검정 배경 대신 밝고 중립적 색상을 새로 적용했다. 호텔 이용이 '숙박'에서 확장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밤과 낮이란 시간 경계를 허물어, 호캉스가 일반화 된 소비 형태를 앱 디자인에서 드러나도록 했다.
호텔타임 측은 "블루 블랙과 골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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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숙소 탐색 시스템도 개선됐다. 인기검색어를 노출하고, 명소 검색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 지도에 표시되는 숙소 리스트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설정한 위치에서 방문자수, 리뷰 수, 평점 등을 반영한 1~20위의 숙소만 선별적으로 노출해, 큐레이션 효과를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회사 측은 "호텔타임 2.0은 고객 편의와 메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적용했다"며 "디자인은 물론 정보 정확도를 높이고 페이지 로딩 시간을 단축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