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출범 18주년 맞아

누적 장학생 6500명에게 장학금 160억원 지급

금융입력 :2020/04/03 12:47

OK저축은행 및 OK캐피탈 등이 출연한 OK배·정 장학재단이 오는 4일 출범 18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OK저축은행은 3일 장학재단을 통해 국내외 누적 장학생 6천500여명에게 총 1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OK배·정 장학재단 최윤 이사장.(사진=OK저축은행)

현재 재단은 ▲OK생활장학금(국내 대학(원)생) ▲OK희망장학금(국내 중·고교생) ▲OK글로벌장학금(해외) ▲OK스포츠장학금(국내) 등을 중심으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재단은 OK글로벌장학금을 통해 자칫 소외 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 중이다. 재단 이사장인 최윤 이사장은 재일동포 3세로 일본 현지서 차별을 받아와 이 같은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OK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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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꿈나무를 대상으로 골프·럭비·배구·필드 하키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출범 18주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장학생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