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DCG,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신제품 출시

컴퓨팅입력 :2020/04/02 13:48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이하 레노버)은 엣지 컴퓨팅부터 코어 인프라에 걸친 IT 인프라 솔루션 신제품군을 2일 발표했다.

최근 다수 기업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5G 기술을 활용하면서 연결 장치가 늘어남에 따라, 엣지에서 코어까지 생성, 분석, 저장 및 관리되는 데이터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씽크애자일 MX1021과 씽크시스템 DM7100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계층화을 위한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MX1021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HCI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이 컴퓨팅을 엣지로 이동하고 데이터를 생성된 장소에서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재고 손실을 절감시키려는 소매 업체의 경우, 관련한 고객 정서 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엣지 서버가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제조 공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관련 조직이 씽크애자일 MX1021을 애저 스택 허브 및 애저 IoT 허브와 결합하면, 의료 데이터를 계층화하고 임상, 고객 및 운영에 관한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 로고

씽크시스템 DM7100은 올플래시 어레이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엔드투엔드 NVMe 기술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기타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 솔루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통합된 애저 클라우드 계층화 기능을 갖춘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일괄적인 데이터 관리 하에 애저를 활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 및 적용시킬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클라우드 환경 내 기업용 데이터 공간 절약 기능을 통해 데이터 차지 공간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소매 업체의 경우 올플래시 NVMe 스토리지를 통해 거래율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시간 재고 정보를 관리하거나 전자 상거래의 처리 속도를 높여 고객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수집된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시킬 수 있다. NVMe 기술을 도입하면 데이터 분석 속도를 30%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데이터가 폭증하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의사 결정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제조 및 의료 업계에서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고객으로의 접근 방식을 간소화시키려는 요구가 생겨났다. 이 경우, 보다 빠른 성능과 완벽한 클라우드 통합 기능을 갖춘 DM7100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데이터 역량을 증대시킨다.

모든 제품은 레노버 씽크쉴드로 보호되며,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데이터센터인 레노버 트루스케일(Lenovo TruScale)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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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에서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정의인프라(SDI) 부문을 담당하는 캄란 아미니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프로세스의 속도와 민첩성이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만한 시점이 오면 고객은 보다 강력하고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솔루션을 원한다”며 “레노버의 기술 아키텍처는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데이터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