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KMA, 상근부회장 최권석)는 아세안 국가 진출 및 확장을 검토하는 기업체 CEO와 임원, 차세대 경영자를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세안(Inside ASEAN)' 과정을 개설, 5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이드 아세안'은 해외투자 및 신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국가의 핵심사항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세안 종합과정이라고 KMA는 설명했다.
강연 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읽기 자료를 제공하고, 질의 사항을 미리 받아 그 내용을 수업에 반영한다.
아세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에 대한 수업 후, 국가별로 진출 및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아세안 개별국가의 체류 경험과 연구성과를 두루 갖춘 전문 교수진이 국가별 정치 및 경제 세션, 사회 및 문화 세션을 강의하다. 프로그램 시작과 끝에는 한국동남아학회장 이충열 교수(고려대)와 아산정책연구원 이재현 선임연구위원이 아세안 전반에 대한 개론 및 종합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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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아드 아세안'은 오는 5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7월 16일 ~ 8월 26일 휴강) 오후 6시~9시 총 13회 이뤄진다. 장소는 파티오나인(논현동)이고, 30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KMA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KMA는 58년 역사의 지식서비스 교육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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