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손건재 대표 연임…안정적인 지속성장 주력

컴퓨팅입력 :2020/03/30 11:31    수정: 2020/03/30 12:20

포스코ICT(대표 손건재)는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본사가 있는 포항에서 주총을 갖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받았다.

손건재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되었고, 김희대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사내이사로, 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ICT 31회 정기 주주총회

포스코IC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가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손건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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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재 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라 경기위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차별화된 EIC와 IT기술로 철강, 신소재 등 그룹 핵심산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초격차의 성과로 검증된 가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나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주총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