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 래디시스(Radisys)가 앱 없이 영상, 음성,
문자(텍스트) 등 3 종류 정보를 지원하는 비디오 봇 'EVA(Engage Video Assistant)'를 선보였다고 25일(현지시각) 외신이 전했다.
래디시스는 EVA에 대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세계 첫 비디오봇"이라고 주장했다.
래디시스는 1987년 설립된 회사로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가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공급하는데 2018년에 인도 재벌 릴라이언스가 7400만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EVS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영업 담당자, 분야별 전문가 등과 영상 통화를 하게 해준다. EVA를 통해 LTE폰이나 4G폰, 5G 스마트폰으로 고객 지원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된다. AI를 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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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AI 엔진이 고객 의도를 파악해 알맞은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봇에서 실시간 직원 대화로 전환, 끊김 없는 고객 경험을 보장한다.
래디어스 창업자 서밋 알란 퀘일(Summit Alan Quayle)은 "래디시스는 애플리케이션 없이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기업 및 서비스사업자들에게 매우 우수한 전화(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