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유럽에 N95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팀쿡은 트위터를 통해 "마스크를 미국에 1천만장, 유럽에는 수백만장 공급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동영상을 통해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팀쿡은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며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외신은 애플과 페이스북 등이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의 심각한 산불을 겪은 후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비축해뒀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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