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공개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개설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1일 학교와 박물관 및 영화관을 폐쇄한 폴란드 정부는 학생들의 외출 자제를 장려하고 가정에서 보다 생산적일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활용에 나섰다.
마인크래프트 공개 서버에서는 게임잼과 역사와 지리 퀴즈 및 논리 퍼즐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각 콘텐츠 경쟁과 이에 대한 보상도 지급한다.
해당 서버는 어린이 외에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폴란드 정부는 건축물이나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특성을 고려해 오는 30일 최고의 작품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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