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정보통신산업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 재편을 단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현재의 5본부 3단 체제를 오는 4월1일부터 7본부로 재편한다. NIPA는 현재 김창용 원장 밑에 경영전략실(실장 공석)과 5개 본부 및 3개 단을 두고 있다.
5개 본부는▲SW산업본부(본부장 송주영) ▲AI융합산업본부(본부장 김득중) ▲VR·AR콘텐츠산업본부(본부장 최연철) ▲글로벌ICT본부(본부장 김태열) ▲ICT생태계본부(본부장 민병수)로 이뤄져있고, 3단은 ▲전략기획단장(변상익) ▲사업지원단장(홍상균) ▲경영지원단(단장 전현철)으로 구성돼 있다.
NIPA는 전략기획단과 사업지원단을 통합해 1개 본부를 신설, 현재의 5본부 3단에서 7본부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NIPA, 코로나19 대응 전방위 지원체계 구축2020.03.23
- NIPA-식약처, AI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맞손2020.03.23
- OTT 평균 구독료 2만여원...'계정 공유 플랫폼' 안전할까요2024.06.23
- 해외 엄마들도 찾는 'K-유아매트'2024.06.23
한편 NIPA는 현재 경영전략실장을 공모중이고, 지난 1월 21일 접수를 마감한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은 뽑지 못해 재공모를 할 예정이다.
경영전략실장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 자리는 전문위원(기간제 계약직) 직종으로 연봉이 6200~1억원에 달한다. 인사위원회에서 경력 및 능력을 평가해 최종 연봉을 확정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