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콘솔 체인 게임스탑, 코로나19에 매장 운영 중단

온라인 주문 접수 및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픽업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20/03/22 12:57

미국 최대 콘솔 체인점 게임스탑이 코로나19 확산에 22일(현지시간)부터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

게임스탑 매장 운영 중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생활필수품을 제외한 물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라는 미국 정부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게임스탑은 모든 주문 접수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제품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주간 모든 직원에게 계속해서 급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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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은 지난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에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매장 운영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강한 비판에 부딪힌 바 있다.

조지 셔먼 게임스탑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매일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게임스탑은 직원과 소비자, 협력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라며 "각 지역에 있는 매장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