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 개선 정책 정보 익히고 기부도 해요

환경공단, 네이버 ‘해피빈’ 통해 물환경 개선 홍보

디지털경제입력 :2020/03/20 09:5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네이버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물환경 개선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

해피빈은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공익 기부 포털로 환경, 아동·청소년, 노인, 동물 등 사회 각 분야 공익단체 3천여 곳에서 모금 또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소중한 물, 함께 아끼고 다시 써요!’를 주제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 물 재이용 등에 대한 온라인 과제 수행을 통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제는 물 절약 정보 습득 및 문제 풀기, 물 재이용(빗물, 생활오수, 하수처리수 등) 간접체험, 댓글 달기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공단은 물 재이용 정책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영상만화(모션그래픽)로 제작해 해피빈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홍보활동 참여자가 온라인 과제를 수행하면 물 관련 공익사업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관련기사

환경공단은 총 900만원을 모금해 기부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에게 1인(계정)당 총 600원 상당의 기부용 아이템 ‘기부콩’을 제공하고 기부콩을 통해 해피빈 내 원하는 공익단체 및 공익사업 등에 자유로운 기부가 가능하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세계 물의 날과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