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AI 플랫폼 구축 사업 진출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기반…신한은행 AI 플랫폼 구축에 활용

방송/통신입력 :2020/03/13 09:54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KT DS의 AI 솔루션은 ‘AICentro DL Studio’다. 이 솔루션은 딥러닝 모델을 통해 새로운 AI 모델을 만들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에 맞는 AI 모델을 손쉽게 만들고 업무에 적용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의 AI 코어플랫폼 구축에 활용됐다, KT DS는 AI 학습 생산성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DS가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KT DS)

윤혜정 KT DS 신사업수행총괄은 “AICentro DL Studio는 금융권뿐만 아니라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도 적용 중이고, 신한은행을 기점으로 향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체 AI 개발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국내 AI 서비스 구축 분야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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