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CP(Contents Provider)사들과 함께 VR매장 전용 플랫폼인 ‘스토브 브이알(STOVE VR)’ 가맹 사업자에게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 수수료 면제 기간은 이달과 다음 달이다. 가맹 사업자들에 대한 수수료 면제 지원은 스토브 브이알에 게임을 개발 및 공급하는 주요 CP사들도 함께 동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모든 CP사들의 수익은 전액 보전해준다는 계획이다. 게임 이용 수수료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도 게임 서비스 공급 수수료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CP사들 역시도 이용률 감소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가맹 사업자들을 위해 게임 공급 수수료 매출의 30%를 자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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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브이알은 다양한 VR 게임 배급에서 고객 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매장 전용 플랫폼이다. VR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 심의를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가맹 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이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이용 수수료 면제 결정은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 CP사와 함께 가맹 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는 첫 번 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점 업체는 물론 다양한 사업 파트너사들과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