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대표 이승도)은 인터리젠(대표 정철우)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사업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STEC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최적화, 시각화 솔루션 개발, 판매 및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데이터이쿠 등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인터리젠은 국내외 은행, 증권, 공공기관 등에 자체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사기방지솔루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는 KSTEC의 인공지능 컨설팅 역량과 인터리젠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금융 및 공공 산업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프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KSTEC은 고객에게 인터리젠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인더’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국내 데이터 분석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디파인더 빅데이터 플랫폼은 인공지능(AI) FDS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쉬운 개발과 편리한 클러스터링 기능,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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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EC과 인터리젠은 추후 금융권 카드 및 보험 FDS, 통합 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공공기관 부정수급, 오픈마켓 부정거래방지 등 GRC(거버넌스,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AI 데이터 분석 시장까지 점차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오복수 KSTEC 빅데이터 사업 팀장은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은 민간 차원뿐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최적화, 프로세스 자동화, 의사결정 자동화에 이르는 전방위 기술력을 갖춘 컨설팅 기업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