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도 이용 폭증"…NBP, KERIS 클라우드 상시 모니터링

코로나19 대비 초·중·고 개학 연기 탓

컴퓨팅입력 :2020/03/11 12:01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트래픽이 폭증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사용되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24시간 모니터링 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학 연기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온라인 학습을 실시했고, 이에 따라 KERIS의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플랫폼 등의 트래픽이 폭증했다. 두 서비스는 전국 초·중교 학생 400만명이 이용한다.

NBP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클라우드 인프라 점검 및 필요한 선행 조치를 완료했으며, 24시간 대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NBP 정수환 본부장은 "현재 해당 서비스의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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