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2020년 상반기 그룹사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한,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 커머스 자회사 ‘딥아이’ 등 총 4개사가 참여한다.
각 회사별로 ▲이스트소프트 개발·기술·영업 ▲이스트시큐리티 개발·기술·기획·마케팅·영업 ▲줌인터넷 개발·기술·디자인·큐레이션 ▲딥아이 사무·영업 등 총 8개 직군 27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약 40명 내외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6일까지 이스트소프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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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1차 면접 전형을 기존 대면 인터뷰 방식에서 화상 인터뷰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서류전형 기간을 연초 계획보다 확대하고, 최종 면접에서는 지원자에게 택시비와 마스크를 지급하여 보다 안전하게 채용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임직원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육아 수당 지급 ▲유연근무제 ▲지연출근 제도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서울형 강소기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