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경쟁전 21시즌 시작...영웅 로테이션 적용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웅 로테이션이 적용된 경쟁전 시즌21을 시작했다.

영웅 로테이션은 특정 기간 동안 일부 영웅을 경쟁전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영웅 로테이션에 최초 적용될 영웅은 오리사, 메이, 한조, 바티스트다.

영웅 로테이션은 오버워치 개발팀이 직접 진행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주간 단위의 로테이션 주기도 일별 또는 매 경기별로 다르게 적용시킬 가능성을 열어놨다.

다만 영웅 로테이션은 경쟁전 21시즌에 선 적용되나, 시스템의 실질적 영향력 및 플레이어 피드백 등을 분석해 이후 시즌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 5주차 일정부터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금까지 오버워치 리그 5주차에 적용될 영웅 로테이션 대상은 라인하르트,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모이라 등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의 경우 최근 2주간 치른 경기에서의 선택 빈도를 분석해 로테이션 대상을 매주 각 영웅 그룹에서 무작위로 선정한다.

하지만 어떤 영웅도 2주 연속 제외되지 않는다. 또한 영웅 로테이션은 팬, 선수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즌 중 수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