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용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데스스트랜딩이 영국 아카데미 게임어워드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데스스트랜딩은 ▲애니메이션 ▲미술 ▲음향 ▲데뷔 게임 ▲오락을 넘어선 게임 ▲음악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선 게임 ▲오리지널 ▲주연 연기자(노먼 리더스) ▲조연 연기자(트로이 베이커) ▲기술 부문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가장 많은 시선이 몰리는 최고의게임 부문에는 후보에 선정되지 않았다.
영국 아카데미 게임어워드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 시상식, 더게임어워드, 인터랙티브예술과학협회 시상식, 골든조이스틱 어워드와 함께 게임업계 5대 시상식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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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국 아카데미 게임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4월 2일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진행된다.
데스스트랜딩은 메탈기어 시리즈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 일본의 게임 디렉터 코지마 히데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특유의 공허한 분위기 속에 긴장감을 녹인 게임성으로 출시 후 호평받은 게임이다. 하나의 세상에서 다른 이용자가 만든 구조물과 건물이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을 택해 서로 눈에 띄지는 않아도 타인의 흔적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개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