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주 출범 후 첫 결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된 주주총회 주요안건은 ▲결산배당 ▲재무제표 승인 ▲내부통제관리위원회 신설 ▲이사후보 확정 등이다.
이사회는 결산 배당을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으며,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내 위원회로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내부통제관리위원회는 내부통제기준 유효성 검증, 개선 방안 모색, 실효적 내부통제기준 등을 제안하게 된다.
새로운 이사회 후보도 추천됐다.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됐다. 사내이사 후보인 이원덕 부사장은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 및 CFO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회사 전략담당 부문장으로서 부사장 중 최연장자이다.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를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매입한대만 푸본생명에서 새 후보를 추천했다. 대만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를 추천,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첨문악 신임이사는 대만 출신으로 ABN 암로, 씨티은행 등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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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오는 3월 25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 포함 이사 선임건 등 상기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