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벤처스, 초보 창업자 돕는 플랫폼 오픈

‘비즈뱅’ 통해 사업 방법 교육

중기/벤처입력 :2020/03/02 10:06

유니콘 기업 인큐베이팅 컴퍼니 알토란벤처스(대표 장민영)가 사업 성공 교육과 비즈니스 코칭에 특화된 '비즈뱅' 플랫폼을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비즈뱅에선 회원의 사업 성공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창업자의 사업 성공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사업하는 방법 교육 등을 진행 한다. 대상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원동력의 하나로 혁신 기술로 무장한 성공한 기업 배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올해도 창업을 유도, 촉진하는 정책과 제도를 발표하며 지원 중이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창업 5년 뒤 생존율은 27.5%로 10개 중 7개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사업하는 방법' 교육이 없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왜 사업을 하는지', '사업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와 이를 옆에서 거들 커리큘럼, 지원 부족이 한 원인인 것.

알토란벤처스는 지난 2019년 1천개 유니콘 기업 배출 목표를 세우고 창업 기업을 성공시키는 방법을 정립, 체계화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9개 기업에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적용, 진행 중이다. 비즈뱅 플랫폼은 많은 경영자들이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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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뱅에선 마인드셋, 창업 아이템 개발 방법,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유치 등 사업 성공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사업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범위는 창업부터 IPO까지 비상장 전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또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일대일 경영자 코칭도 제공된다. 대상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로 커리큘럼 수료 희망자는 비즈뱅서 하면 된다.

장민영 알토란벤처스 대표는 "창업이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양산하는 고행길이 아니라 놀이가 되고 축제가 되는 가장 멋진 인생 프로젝트가 되게 만들 것"이라며 "비즈뱅은 단순 창업 교육이 아닌 사업을 되게 만드는 사업 성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