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도 엔씨소프트의 유급 특별 휴가와 넥슨의 재택 근무 실시에 이어 추가 근무 조치를 시행한다.
26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업무 특성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부서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11/09/firstblood_eGVcPgu2s.jpg)
이번 재택근무 확대 시행은 사옥이 위치한 안양시에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임직원의 감영 예방과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24일부터 임산부와 취약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었다. 재택근무 기간 연장은 주말 상황을 보고 검토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뿐 아니라 이날 엔씨소프트는 유급 특별 휴가를 안내했고, 넥슨은 재택 근무 기간을 공지했다. 앞서 위메이드,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등도 재택 근무를 결정했다.
관련기사
- 넥슨, 재택 근무 결정...코로나19 추가 대응2020.02.26
- 엔씨소프트, 코로나19 대응 유급 특별 휴무 실시2020.02.26
- 코로나19 여파 지속...美 게임쇼 팍스이스트 불참 게임사 늘어2020.02.26
- EA,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GDC 불참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