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3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130여 개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보강재 업체로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특히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이태정 상무가 타이어보강재 역할에 대한 학술발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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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학술발표를 통해 타이어 경량화를 위한 고강력(High Strength) 타이어코드,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고탄성(High Modulus) 타이어코드 등 효성첨단소재의 뛰어난 기술력을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에게 소개한다.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이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질 것”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북미, 유럽 등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을 공략해 업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