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국 IT서비스산업협회장 재선임..."올해 6대 전략과제 추진"

부회장사 6곳서 12곳으로...제도 개선하고 시장 활성화

컴퓨팅입력 :2020/02/20 16:28    수정: 2020/02/20 16:36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박진국)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진국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부회장사를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늘렸다. 특히 7~10인으로 구성한 디지털서비스혁신성장위원회(가칭)를 새로 구성, 협회 활동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시장활성화 등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박진국 회장은 "새로운 시대와 시장에 맞는 IT서비스산업의 신생태계가 필요하다.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법,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한 회원사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특히 올해 전략과제 6개를 선정했는데 정부에 건의해 꼭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국 한국IT서비스협회장(왼쪽)이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가 선정한 전략과제 6개는 ▲투입인력 관리 금지(도급 계약시 헤드카운트가 아닌 실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공공에서 금융 등 민간으로 확대) ▲공공 통합유지보수사업의 예산항목에 통합 비용 반영 ▲기술평가 컨소시엄 구성 합리화(대기업 참여 제한 미적용 사업시 대기업과 소기업외에 대기업과 중견기업, 소기업 등 3자가 컨소시엄을 이룰 수 있게 상생 점수 조정) ▲기술위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도 개선(입찰 가격 하한선 80%->95% 상향 등) ▲기술협상시 발주자 측의 추가 요구 사항이나 과업 내용 변경에 따른 낙찰차액 허용 ▲부정당업자 제재에 따른 이중 처벌 조항 완화 및 폐지 등이다.

박 회장은 "회원사 애로를 회원사 혼자가 아닌 협회가 나서겠다"면서 "회원사간 자정 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중견IT서비스기업인 아이티센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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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2020년 정기총회가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협회는 올해 추진할 9대 과제도 발표했다. 공공SW사업 조달제도 개선 박차를 비롯해 ▲IT서비스 대중소 상생방안 마련 ▲SW사업 대가 정상화 기반 연구 ▲IT서비스 기업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 센터 설립(1분기중) 및 운영 ▲IT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 연계 지원▲ IT서비스 신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 연구 전문성 강화 ▲산업 대표성 강화를 위한 회원사 확대 및 보강 ▲공공부문 발주자협의회를 민간 발주자로 확대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공고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한국EDS, 유엔파인, VTW, 세림티에스지, 대신정보통신,대보정보통신 등 6개사를 부회장사로, 또 롯데정보통신, 솔리데오시스템즈, 에스지에이, 소프트아이텍, 위세아이텍, 한국정보기술 등 6개사를 이사사로 하는 임원 선임(안)이 통과됐다. 채효근 협회 전무는 신규 상근 부회장이 됐다. 또 수입과 지출이 같은 9억8900여만원의 2020년 예산안도 통과됐다.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이 협회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