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세청과 '한국중부발전 AEO 공인', '중소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를 뜻하는 AEO는 관세청이 수출입 화물·정보를 정확하고 신속, 안전하게 관리하는 업체에 수여하는 제도다.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 71개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AEO 공인 시 정기 관세조사와 외국환검사가 면제된다. 통관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감경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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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공공기관 중 2번째로 AEO 공인과 수입세액 정산을 신청한 중부발전의 신속한 공인 취득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중부발전은 중소수출 협력기업의 AEO 공인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AEO 공인을 통한 수출입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인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