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다크모드, 최소한 밤에는 사용하라"

씨넷, 다크모드 사용 방법 소개…"배터리 수명 연장·눈 피로 덜어줘"

홈&모바일입력 :2020/02/18 08:48

지난 해부터 안드로이드폰에 본격 적용된 다크모드가 배터리 수명 연장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는 최소한 밤에라도 다크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2018년 안드로이드 파이(9.0) 버전에 다크모드와 비슷한 야간 모드를 탑재했다. 이후 2019년 안드로이드 10버전에 진정한 다크모드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배터리 절약 기능을 앱에 통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게 됐다.

다크모드는 배터리 소모를 줄여줄 뿐 아니라, 어두운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는 이점도 있다.

따라서 씨넷은 다크모드를 하루 종일 또는 최소한 밤에라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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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다크 모드. (사진=씨넷)

다크모드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설정 앱에 들어가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어두운 테마를 탭해 스위치를 키면 된다.

다크모드가 활성화되면 배경은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고, G메일이나 메시지 등 시스템·서드파티 앱도 다크모드에 맞게 자동적으로 모양이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