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우버 출신 '글로벌 성장부서 부사장' 영입

매트 슈뢰더 부사장 "제3국가 암호화폐 수용 늘릴 것"

컴퓨팅입력 :2020/02/14 10:04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우버 출신 매트 슈뢰더를 글로벌 성장부서(Global Expansion Operations)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매트 슈뢰더 신임 부사장은 2013년부터 우버에서 다양한 분야 지도부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드라이버, 안전 및 시장 프로그램의 제품 운영 책임자로 근무했다.

바이낸스에서 그는 글로벌 운영과 서비스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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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우버 출신 매튜 슈뢰더를 글로벌 성장부서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매트 슈뢰더 부사장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도적인 에반젤리스타가 되고 싶다”며 "특히 암호화폐의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제3 국가에서 암호화폐 수용성을 늘려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매트는 바이낸스 합류 전 완전히 새로운 산업이었던 공유 경제의 선두주자인 우버에서 유사한 도전을 많이 했다”며 “그가 우버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시작하고 확장하는 등 바이낸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