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는 2020년 신임회장에 한양대학교 임규건 교수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12일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임 신임회장은 KAIST에서 경영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KT 근무에 이어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IC-PBL교수학습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1994년 한국최초 인터넷인 코넷(KORNET)을 상용화하는 일에 기여했다. 현재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사회보장정보원 비상임이사, 서울경찰청 스마트치안 자문위원, 조달청 평가위원 등 IT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 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 13일 개최...논문 100여편 발표2020.02.13
- IT서비스학회 '5G와 국민편익' 세미나 개최...시장 확대 등 논의2020.02.13
- 삼성전자 메모리 위기 돌파구는 '전영현 추진력'2024.11.27
- "프랜차이즈 적은 중식당…웍질 로봇으로 보편화할 것"2024.11.27
임 신임 회장은 "IT서비스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통한 사회와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플랫폼 학회로 발전하겠다"면서 "회원간 화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한국IT서비스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에 1000여명이 참석하는 IT서비스분야 대표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