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사이드, 구글 매출 톱10 진입 성공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 운영 등이 인기 견인

디지털경제입력 :2020/02/13 12:02

넥슨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독특한 게임성과 이용자 중심 운영으로 단기간 인기작에 떠올랐다.

13일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개발한 모바일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가 구글 매출 9위를 기록했다.

카운터사이드.

이는 지난 4일 출시 이후 약 일주일만의 성과로, 발런타인데이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넥슨 측이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정책을 앞세워 게임 서비스 안정화에 적극 나선 것이 인기 견인에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카운터사이드는 어반(도시적인) 그래픽 연출성과 미소녀 미소년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횡스크롤 전략 게임으로 요약된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중국산 2차원 서브컬처(애니메이션 등 특정 마나이층을 공략한 새로운 소비 콘텐츠 문화)게임들과 함께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넥슨코리아의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장르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용자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많은 분들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