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영 제2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해 11일 오후 K쇼핑과 공영홈쇼핑의 마스크 판매방송 제작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방송 현황 및 방송제작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작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장석영 차관은 "홈쇼핑사가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스크 판매방송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도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중기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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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스크 판매방송 과정에서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도 홈쇼핑 업계에서 세심히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송의 안정적인 송출도 중요하므로, 제작 스튜디오 방역 강화 및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등 방송제작 분야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