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천294억5천37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8% 늘어난 2조2천64억685만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809억원, 301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6.3%, 20.9%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현대홈쇼핑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2%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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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식품과 보험, 렌탈 등 방송상품 매출 호조와 T커머스 매출 확대로 지난해 4분기 전사 취급고가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며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 확대와 송출수수료 등 비용 최소화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0.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T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대비 41.2% 상승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모바일과 T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PB(자체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