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20/02/10 09:03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대응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시행으로 증가한 개방 데이터를 고품질의 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그 품질 수준으로 기관의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2016년 DB 단위의 평가를 시작으로 시행됐다. 2018년부터 기관 단위 평가로 진행됐으며, 올해 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까지 시행범위가 확대된다. 최근 데이터 3법 통과로 각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 관리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이에 엔코아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서비스(e-PDQ)’를 선보였다.

엔코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서비스 개념도

e-PDQ 서비스는 데이터 컨설팅, 솔루션, 시스템 구축 등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매뉴얼’에 근거해 데이터 품질 관리 계획, 구축, 운영, 활용 등 전 단계의 현황을 수준평가 지표별로 분석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컨설팅으로 제시한다.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 모델, 품질 관리 솔루션 매핑과 시스템 구축까지 최적 비용으로 제공한다. 공공기관은 필요에 따라 컨설팅, 솔루션,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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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과 확대를 위하여 공공기관은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이후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품질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일정 수준이상의 데이터 품질 관리를 하려면 더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와 지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e-PDQ 서비스는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 노하우와 자체 솔루션을 결합해 제공하므로, 고객은 본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에 적극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