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지난해 영업익 81억원…전년比 18%↑

매출 2천305억원...역대 최대

인터넷입력 :2020/02/08 13:35    수정: 2020/02/08 17:03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2019년 매출 2천305억원, 영업이익 81억원, 순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4.6%, 18%, 21.1%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음악저작권료가 인상되고, 신규 음악 서비스사 시장 진입 이후 업계의 출혈 마케팅이 심화되는 등 음악 서비스 시장 환경이 열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간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자평했다.

지니뮤직 경영기획실 박정수 실장은 ”당사는 주주사 KT, CJ ENM, LGU+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고의 음악벨류체인을 구축, 5G 기술기반 AI음악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그결과 지니플랫폼 유료가입자수, 음악콘텐츠유통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로 음악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5G기술기반 융합 음악 서비스 영역 증대, 해외 K-POP음원유통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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