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이용자들에게 신규 각성 계열 ‘음양’과 ‘프론티어 월드(Frontier World)’의 정보를 담은 ‘개발자의 서신’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사의 서신에서 회사 측은 게임 내 직업 중 하나인 ‘기공사’의 신규 각성 계열 ‘음양’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음양은 한 곳에 집중되는 음의 기운과 넓게 퍼지는 양의 기운을 바탕으로 ‘번개’를 사용하는 계열이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 달 12일 테스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는 음양으로 기존 기공사와는 다른 조작과 전투 방식, 음양만의 이동 무공 ‘점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점멸은 전투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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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공 비급 ‘특성’에서 음과 양 중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에 따라 기운이 변해 상황별로 각기 다른 무공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각 무공은 ‘타이밍 캐치’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게 회사 측은 언리얼 엔진4가 적용되는 ‘프론티어 월드’를 다음 달말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월드와 진화한 그래픽, 생동감 넘치는 전투, 새로운 성장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