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레이저 폴더블’이 미국 현지에서 다음 달 6일 출시된다.
22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레이저 폴더블’의 북미 출시 일정을 다음 달 6일로 확정했다.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레이저 폴더블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대형마트인 월마트, 모토로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북미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과 삼성 갤럭시 폴드 비교2020.01.23
-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폰으로도 변신한다2020.01.23
- 전설의 모토로라 레이저, 6.2인치 폴더블폰으로 부활2020.01.23
-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실제 제품 사진 유출2020.01.23
레이저 폴더블은 6.2인치 화면 비율 21:9의 플라스틱 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화면을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고, 화면 위에는 스피커와 카메라를 위한 노치가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천499달러(174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인 성능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6GB 램 ▲128GB 내부 스토리지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내부 카메라 ▲USB-C, eSIM 지원 ▲지문 인식 기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