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종민)은 2019년도 기초의학 종합평가에서 전국 34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학교육평가사업단이 주관하는 기초의학종합평가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기초의학(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병리학, 약리학)을 마친 후에 보는 전국단위 시험으로 대학 간 교육표준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기초의학종합평가는 대학에서 기초 의학교육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 측정하고 미래 의학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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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1학년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2014년부터 2017년도까지 1위, 4위, 2위, 1위를 차지했다.
이종민 의학전문대학원장은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014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기초의학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