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16일 발전기술개발원 및 당진화력에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전문가를 초청, 동서발전의 인공지능·빅데이터·IoT·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분야에 적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태양광 자동청소 로봇,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학회는 IT 관련 기술 적용 확대, 보안관련 향후 기술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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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플랜을 재정립, 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안전·환경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기로 하고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열화상 진단,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수중 청소로봇 등 신기술 테스트 베드 등을 제공했다.
또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발전분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능형 발전회사로 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