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는 신세계아이앤씨와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 및 멀티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기술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인 'SHP(SSG-Cloud Hyper Platform)'를 공동 개발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SHP에는 뉴타닉스 솔루션과 기술이 적용된다.
SHP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를 통합해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별 관리환경, 과금체계, 실시간 모니터링 등 멀티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SW 결산] 클라우드 바람 타고 산업 변화 가속2020.01.16
- 뉴타닉스, 3년 연속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HCI 리더 선정2020.01.16
- 김종덕 뉴타닉스 대표 "SW회사로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하겠다"2020.01.16
- 델테크놀로지스, 2분기 세계 HCI 시장 '1위'2020.01.16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은 오랫동안 의존해온 전통 하드웨어 기반 인프라에서 차세대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뉴타닉스의 혁신과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시장에서 구축해온 영향력과 신뢰를 집약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지난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뉴타닉스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