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새해 대변화...업데이트 순차 진행

새 클래스에 대륙, 원정대 영지, PvP섬, 랭크 시스템 등 추가

인기 PC 게임 '로스트아크'가 새해 대변화를 시도한다. 새 콘텐츠를 통한 재미 강조와 이용자와의 소통 노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지난 11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출시 1주년과 새해를 맞아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했다.

루테란 신년 감사제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됐으며,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 230명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감사제에선 로스트아크 새해 업데이트 로드맵과 콘텐츠 개선 등의 내용이 공개된 게 주요 골자다.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새해 로드맵은 원정대 개인 영지, 난이도 높은 신규 레이드, PvP섬 태초의섬, 신규 해양 레이드 낙원의 문, 항해 및 생황 콘텐츠 개편, 랭크 시스템 등이 추가되는 게 특징이다.

새해 시즌2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다.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은 사라진 아만과 군단장 및 에스더들이 모두 연결되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실마엘 전장 개편과 섬 점령전, 신규 에피소드 카단, 성장 매커니즘 변화 및 카드시스템 개편 등도 업데이트 내용에 포함됐다.

새 클래스 2종, 신규 대륙 파푸니카, 클래스 성별 변경, 군단장 레이드 등도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용자 소통 노력도 지속한다. 소규모 이용자와 개발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부터 길드별 오프라인 정식 모임 지원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로스트아크는 새해 RPG 팬들 위한 게임에서 함께하는 게임(With All RPG Fans)으로 발전한다"며 "슬로건처럼 이용자와의 소통 채널을 크게 확대하고 이용자와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