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환 숭실대 교수(전자정보공학부)가 오는 17일 제 25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이날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2020년 신년 이사회 및 제 1차 이사회'를 열고 신, 구 회장 이취임식을 연다.
1990년 12월 창립한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정보보호를 위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관련분야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가 창립 30주년이다. 학회는 ▲정보보호에 관한 학술연구 발표회 및 평론회의 개최 ▲학술적, 기술적 연구조사 및 발간사업 ▲ 표준 및 규격 제정에 관한 연구 ▲기술 보급, 발전을 위한 사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기타 부대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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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수환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 전자공학 석사를 거쳐 미국 워싱턴대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3월부터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0년 넘게 한국정보보호학회 임원으로 있으면서 상임부회장과 이사를 지냈다. 2013년 6월부터 현재까지 'K-BoB Security Forum'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옛 미래창조과학부 ITRC 스마트서비스보안연구센터장 ▲삼성 보안자문위원회 위원장 ▲국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분석 전문위원 ▲옛 지식경제부 지식정보보안 프로그램 디렉터(PD) ▲학술진흥재단 정보보호 프로그램 매니저(PM)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