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장 적극 공략

영상 전용 컨버지드 플랫폼 'HVMP' 전국 지자체 도입 확산

컴퓨팅입력 :2020/01/07 14:50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통합 인프라 환경부터 지능형 영상 분석까지 솔루션을 갖추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CCTV 영상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통합된 영상을 분석하기 위한 선별관제 시스템과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의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112, 119 등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자체가 영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HVA), 통합 상황 인지 솔루션(HVS), 지능형 얼굴인식 솔루션(LFM), 빅데이터 플랫폼과 더불어 모든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HVMP)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VMP를 주요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와 공공사업에 연달아 공급했다.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인 지자체에서는 신규 인프라 도입 없이도 HVMP에 필요 자원만 추가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 설명이다.

HVMP는 유연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가상화 기반의 통합된 인프라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성하고 영상 데이터와 도시 데이터를 통합해 영상관제 플랫폼을 구축,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가상화 기반 인프라 환경은 시스템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고, 향후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HVMP는 단일 시스템 기준 최대 확장성을 50% 이상 끌어올리며, 단일 랙만으로 최대 4천채널 이상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 및 이기종 장비의 성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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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일 기술지원을 통한 유지관리 및 신속한 장애대응을 지원한다. 오는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 엑스포(SECON)에 참가해 직접 HVMP를 시연하고 스마트시티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각종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과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인프라 환경 구축은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각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인프라와 서비스의 지능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