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 제도는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증받는 제도다.
KISA는 그 동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의 체계를 수립했다. 업무 환경에서의 인권침해 요소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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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기관 인권경영 체계와 활동에 대한 객관적 성과 점검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이번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전 직원 대상 인권 존중 성숙도 평가와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종 획득하게 됐다. 인증은 지난달 27일부터 1년간 유효하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 날 수여식에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KISA는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인권까지 모두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공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