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음식 맛 유지해주는 '발열 배달가방' 도입

필름히터 기술 적용

중기/벤처입력 :2020/01/03 10:59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배송 가방에 발열 패드를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발열 패드에는 필름히터 기술이 적용돼 음식의 온도가 식는 것을 방지하고, 최적의 맛과 상태를 유지해준다.

이번에 적용된 발열 패드는 외부 온도가 영하 20도인 경우에도 가방 내 온도를 영상 18도로 유지시킨다. 가방에 패드를 적용한 최초 10분 간은 내부 온도가 60도까지 상승하여 배송 중 음식 온도 변화를 최소화 한다. 한 번 완전 충전 시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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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필름히터 기술을 활용한 라이더 체온 유지 장비도 개발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 발열 패드에 사용된 필름히터 기술은 안정성, 효율성 갖춰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며 “향후 배송 가방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배송을 제공함은 물론, 라이더도 춥지 않게 배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