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가 올해도 6년 연속 기부금 1억을 넘어서, 10년 간 누적기부금 9억 4253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몬에서 월 1회씩 진행하고 있는 소셜기부는 티몬의 창립해인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비영리단체들과 손잡고 도움이 절실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 티몬 소셜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수수료와 사업운영비를 제하지 않고 100% 사례 가정에 전달한다.
지난 10년간 총 16만 9747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만든 누적 기부금 총액은 9억4천253만원이다. 1인당 평균 5천553원을 기부한 셈이다. 지금까지 소셜기부는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한국해비타트 등 20여의 국내외 비영리단체와 협력해왔으며, 총 111회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9년에도 소셜기부가 희망을 전한 캠페인 수는 12개로, 총 1억3천6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6년 연속 기부금 1억을 돌파함과 동시에 1억4천100만원을 기록했던 2015년에 이어 두번째 큰 성과다.
올해 고객들의 가장 큰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는 4월에 진행한 ‘고성 속초 화재 임시 거주지 지원하기’ 긴급 캠페인이었다.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군을 중심으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일주일 간 총 2천 1백만원이 모금돼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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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티몬은 올해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과 함께 뇌병변 환아, 뇌암 환아, 무안구증 환아 및 혹서기 저소득층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하거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소셜기부는 단발적인 모금활동이 아닌 사업 초창기부터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갈수록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시는 만큼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희망을 전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