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여러 탭이 동시에 켜져있을 경우 어느 탭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그런데 앞으로 크롬 이용자들은 이런 고민거리를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크롬 운영사 구글은 최신 79버전 브라우저에 이같은 기능을 탑재했다.
오른쪽 상단에 음표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여러 탭에서 이용 중인 미디어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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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A사이트 탭에서 나오는 영상, B사이트 탭에서 나오는 노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또 각 미디어를 재생, 되감기, 앞으로 감기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7월에 크롬 베타 테스트 플랫폼 크로미움에서 해당 기능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