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해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문재균 전기및전자공학부장 등 보직자와 교수·연구원 등 30여 명이 CES 2020에 참석해 카이스트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이번 CES 2020에서 ▲ 테그웨이의 유연 열전소자를 활용한 온도 실감 장치와 쿨링 게이밍 헤드셋 ▲ 리베스트의 웨어러블 유연 배터리 ▲ 제이마이크로의 전도성 투명전극 필름 및 투명 발열 필름 등 응용기술 ▲ 노타의 딥러닝 모델 압축기술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등을 카이스트 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철 산학협력단장은 “CES 2020에서 카이스트가 보유한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유수의 세계적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투자, 협력 및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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